현대건설, 하반기 위례신도시 등에 4670가구 공급

2013-08-07 11:19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현대건설은 하반기 위례힐스테이트 주상복합아파트 등 총 467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상반기 공급한 879가구를 합하면 모두 5549가구로 지난해 6886가구에 비해 약 20% 줄어든 규모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에 지하2층~지상22층 15개동 총 1081가구(전용면적 59~155㎡)를 공급하며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에도 지하2층~지상15층 8개동 604가구(54~114㎡)를 하반기 내놓는다. 또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지하3층~지상35층 51개동인 고덕시영 재건축아파트 시공에 참여, 1550가구(59~192㎡)를 선보인다.

경기도 평택시에도 힐스테이트가 하반기 나온다. 평택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80-1블록에 지하1층~지상27층 12개동 아파트 95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2월에는 위례신도시에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놓는다. 위례C1-1블록에 지하2층~지상 29층 6개동 484가구(101㎡)다.

하반기에는 지식산업센터도 공급한다. 송파구 문정동 문정6구역에 지하4층~지상15층 3개동으로 공장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