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일등석 타면 일등석 1석이 무료”

2013-08-07 09:33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유럽 최대항공사인 루프트한자(지사장 크리스토퍼 짐머)는 8월 한달 동안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하는 모든 이들의 여행 동반자는 무료로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월31일까지 제공되는 이번 특가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은 오는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은 항공권에만 적용되며 세금 및 공항세는 항공권 당 별도로 부과되고, 두 승객은 같이 여행해야 한다.

루프트한자는 최근 대대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퍼스트 클래스 지상 및 기내 서비스 모두 권위 있는 항공 서비스 조사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별 다섯 개를 받았고, 2013년 최고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루프트한자는 또 프랑크루프트 공항의 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래스 터미널과 여러 라운지를 통해, 항공기까지 안내하는 리무진 서비스를 비롯해 루프트한자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은 승객 개개인에 맞춘 종합적이면서도 뛰어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프트한자는 아울러 이번 달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일 년 동안 마스터카드사와 함께 리모와 캐리어를 증정한다. 프라이빗 젯 승객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리모와 캐리어는 마스타카드로 프라이빗 젯 비용을 지불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퍼스트 클래스 특가 예약 및 행사 내용 확인은 www.lufthansa.com/kr/ko/first-class-offer에서 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 프라이빗 젯은 승객의 요청에 따라 루프트한자와 스위스항공의 허브 공한인 프랑크푸르트 및 뮌헨, 취리히로부터 유럽 전역은 물론 북미, 러시아 연방 등 1000곳이 넘는 곳으로 운항하고, 지상에서는 출발 및 도착 공항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출입은 물론, 다양한 특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루프트한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