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패더급 챔피언 조제알도 [사진=조제알도 선수 트위터]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정찬성은 4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163에서 페더급(65kg 이하) 챔피언 조제 알도(27·브라질)와 맞붙는다.

정찬성과 알도의 매치는 당초 이번 대회에서 알도의 상대로 예정돼 있던 앤소니 페티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성사됐다.

조제 알도는 신장 170cm에 몸무게 66kg 무에타이와 주짓수를 주력 무기로 타격과 뛰어난 방어 능력으로 '폭군'으로 통한다. 알도는 UFC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페더급 최강자이다.

강적 마크 호미닉,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를 차례로 이기며 현재까지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체급 구분 없이 UFC 파이터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P4P’(Pound for pound) 랭킹에서 앤더슨 실바, 존 존스, 조르쥬 생피에르에 이어 4위에 올라있기 하다.

알도는 종합격투기 전적은 총 22승 1패를 기록 중이고, 정찬성은 16전 13승 3패다.

이날 경기는 4일 오전 10시 30분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과 인터넷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