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 ‘2013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대상을 수상

2013-08-03 22:4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 당에서 진행된 ‘2013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대상을 수상했다.
 
‘2013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신현두)의 주관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 경영, 자치행정 분야, 보건복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조용희 소장은 1988년부터 홍성군보건소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난 2012년 1월 홍성군보건소장에 임명됐으며, 보건소 내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찾는데 열정을 다해 왔다.

조 소장은 특히 ▲의·약·정협의회 구성으로 보건사업 발전방향 논의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관 확립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위해 진료팀, 한방진료팀 구성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 진료 ▲부모건강알림문자서비스 전국 최초 실시로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기관 시설개선 사업에 주력하는 등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해 왔다.

조용희 소장은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7백여 홍성군 직원 모두의 노력과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