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교육과정 27일 개최
2013-08-02 10:2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보건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첫 보건산업 CTO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진흥원이 기술사업화 우수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지식재산관리 경험과 임상개발 등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연구개발성과물의 효율적인 성과확산 및 사업화 전략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기술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시장진출까지 각 단계별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R&D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경영전략, 글로벌 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인환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건산업체의 CTO가 기술지식을 기반으로 사업가적 마인드를 겸비해 관련 사업 부문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진흥원은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기술촉진 표준매뉴얼 보급 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