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작품 내용과 시간은 자유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후원으로 “희망터치! 친구의 손을 잡아주세요” 란 슬로건 아래 자살과 관련하여 생명존중의식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한 청소년에게 별도로 심사하여 작품상을 시상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부문, 해외청소년을 포함한 중·고생부문(19세 미만)과 대학생부문(24세 미만) 등 3개 부문이며,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과 함께 상금을 받는다.

출품 희망자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dima.or.kr)를 통해 출품 신청을 한 뒤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9월 하순 발표되고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전문가와 청소년,일반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이 결정된다. (042)254-48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