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11회 군포예인 예술제 막 올라
2013-08-01 09:17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후원하고 군포예총이 주최하는 ‘제11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수리동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 막을 연다.
군포예총 소속 7개 협회(국악, 무용, 연예, 문인, 연극, 미술, 음악)에서 순차적으로 개성 강한 공연을 선보일 이번 예술제는 녹음을 자랑하는 군포의 랜드마크 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술제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7시 30분 무용협회와 음악협회가 공동으로 장식하는데, 개막일이 광복절인 만큼 ‘나라사랑 음악회’라는 주제로 무대가 열리게 된다.
이어 부채춤과 황진이 춤 등 흥겨운 춤 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16일에는 국악협회에서 창극 ‘배비장전’을 선보이고, 17일에는 연예협회에서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시민이 주인공인 ‘제10회 군포가요제’를 열어 그 열기와 재미를 더하게 된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은 재능을 선보이고, 시민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시의 랜드마크인 철쭉동산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도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예인예술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