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홈페이지 '행복동행'으로 새단장 오픈

2013-08-01 08:25
단순한 기업 정보 제공 넘어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웹페이지로 진화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기업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기업 홈페이지(www.sktelecom.com)는 월 평균 100만 여명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이번 개편은 웹사이트 이용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기업 비전인 ‘비전 2020’ 아래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동반성장 노력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SK텔레콤은 이번 개편에서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섹션인 ‘SK텔레콤의 가능성 이야기’를 신설해, 기업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SK텔레콤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고객은 이 섹션을 통해 SK텔레콤의 기업 비전인 ‘비전 2020: Partner for New Possibilities(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를 바탕으로, 고객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다양한 SK텔레콤의 ‘행복 동행’의 행보 및 다양한 관련 서비스와 기술 등에 대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가능성 이야기’ 섹션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NS채널과 ‘T월드’를 비롯한 각종 웹사이트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허브 역할도 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SK텔레콤 기업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웹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돼,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웹사이트 편의성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SK텔레콤은 시각 장애인이나 청각 장애인들 또한 차별 없이 웹사이트에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확보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스마트하게 콘텐츠를 배치하는 최신 웹 디자인 방식인 ‘반응형 웹’ 기술도 적용해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이 SK텔레콤의 추구가치와 사업방향 등 기업 정보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행복동행 추진내용 등 가슴 따뜻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고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섹션을 신설하는 등 기업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