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설계공모 문턱 낮췄다
2013-07-30 16:12
설계공모 참가비용 줄여 중소 설계사도 설계공모 참여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이 설계공모 시 참가비용을 대폭 줄이도록 의무화하는 등 중소 설계사의 참여
를 확대시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지난 5월 공모한 세종소방서 설계공모(가칭) 당선작 시상식을 갖고, 중소규모 설계팀
인 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2013 년 1월 창립)의 ‘SAFE WHEEL‘을 선정했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한 총 19개 중소규모 설계팀 중 당선된 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 외에도 ㈜한빛
종합건축사사무소(어느 소방관의 기도)와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무제)를 각각 2등, 3등으로 선정했다.
1등 : (주)엘탑디자인건축사사무소 + (주)야손건축사사무소 2등 : (주)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 + (주)에이원
건축사사무소 3등 : (주)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단독)
1등에게는 상장과 설계권을, 23등에게는 상장과 상금(2000만 원1000만 원)이 제공됐다.
김일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참가비용 감소 외에도 출품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 설
의문과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