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지난 26일 새기술 습득으로 청양한우명품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우 사육농가 40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정읍시 단풍미인한우 사육농장과 단풍미인 유통홍보관을 견학했다.

정읍시 단풍미인 한우농장을 방문해 조사료를 이용한 한우사양관리, 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장으로서 노하우를 들었다. 또한 유통홍보관을 방문해 단풍미인한우 마케팅 활동을 보고 마케팅의 중요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다녀온 청양군 비봉면 사점리 한상남(54세)씨는 “단풍미인한우 현장견학은 매우 만족스럽고 그동안 부족했던 친환경 한우사양기술을 보완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견학이 자주 실시돼 축산 신기술도 향상하고 선진 식견도 넓힐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현장견학을 자주 실시해 청양군이 친환경 축산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