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 문화존 개막 27일-10월27일까지

2013-07-29 08:53
자유공원,월미도문화의 거리,영종영마루공원등지에서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는 27일 자유공원에서 김홍섭 중구청장, 하승보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구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표현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한『2013년도 중구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3개월간 자유공원, 월미도문화의 거리 및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행사로서 중구에서 주최하고 한국향토사랑 청소년봉사단 인천연맹에서 주관하며, 이번 행사에는 중구의 지원을 받고 있는 15개 중구 관내 청소년 동아리와 55개 초청 동아리 등이 참여한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마당은 힙합 락 등 현대예술, 풍물놀이 사물놀이 가야금 등 전통예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혼합한 퓨전공연, 코스프레 등 퍼포먼스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마당은 나무 한지공예, 탈 향초만들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건전놀이 체험 및 과학, 독서, 만화, 디자인 등 각종 동아리 전시 등이 체험부스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