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밴드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세 자매로 구성된 한스밴드 맏언니 김한나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스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한나는 1983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태어나 동생 김한별, 김한샘과 밴드를 결성해 1998년 1집 앨범 '선생님 사랑해요'와 '오락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스밴드는 지난 2007년 새 앨범을 들고 컴백했으나 저조한 반응을 얻었다. 이후 CCM 앨범을 간간히 발표하는 등 활동이 뜸하다가 지난해 김한나의 결혼과 남편의 폭력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한나는 지난 2008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나 결혼한 10살 연상의 남편이 아이를 둔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후 이혼을 하려 하자 남편은 농약을 마시거나 폭언, 폭행까지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