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한국 대표 최종 2인 선발

2013-07-25 15:2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홍콩관광청과 코스모폴리탄이 오는 29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콘테스트'에 참가할 한국대표 최종 2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영예의 2인은 이사강 CF감독과 강은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인사팀 사원.

사흘간 진행되는 본선에서 이들은 홍콩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최신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쇼핑몰 ‘하버시티’ 등 홍콩 전역을 누비며 쇼핑 미션 및 홍콩 여행의 진수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바이벌 최종 우승팀에게는 콘테스트를 통해 구매한 모든 패션 아이템과 한화 약 3000만원 상당의 비자 크레딧 보너스(VISA Card Credit Bonus)가 우승상금으로 제공된다.

홍콩관광청 권용집 지사장은“선발된 국내 대표 2인은 뛰어난 패션 센스뿐만 아니라 영어 회화실력도 상당하다”며“국내 대표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퀸이 한국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대표 선발과정과 한국 대표의 홍콩 본선 활약상은 홍콩 및 아시아 TV와 각종 매체 등에 8월 중 방영.소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