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인재육성> 삼성중공업, ‘열린인재’ 육성
2013-07-26 06:01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중공업은 회사 경영의 5대 핵심가치중에서도 ‘인재제일’을 가장 우선시 할만큼 사람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인재애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삼성중공업 인재상의 기본 모토는 ‘열린 인재’다. 열린 인재는 다시 세 가지의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열린 마음, 열린 머리, 열린 행동이 그것이다.
‘열린마음’은 비뚤어진 것은 바로 고치도록 당당히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 집단과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 주는 진정한 동료애를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동료에게, 고객에게, 이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를 향해 활짝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열린행동’은 명확한 목표와 목적의식 속에 자신의 위치를 입체적, 국제적으로 파악하는 자세를 가지고 치열한 무한 경쟁의 열린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본기와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국제화된 사고와 에티켓을 갖춘 열린 행동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삼성중공업 ‘제2회 한마음 마라톤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몸을 풀고 있다. 한마음 마라톤대회는 삼성중공업에서 일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선주·선급 및 가족들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
‘국제화교육’은 국제화 프로그램은 국제화 교육부문과 외국어 교육부문으로 나뉜다. 국제화 교육부문은 해외사업 부문의 관리자, 주재원 부임자 및 귀임자를 위한 각종 과정과 지역연구 과정 등 6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어 과정은 다양한 어학 및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12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리더양성교육’은 신입사원 및 신임 과·부장, 신임 임원 등 해당 계층 신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상위 직급의 업무수행 능력을 사전 배양하기 위한 육성교육으로 나뉜다. 기본교육에는 신입사원을 위한 입문과정, 신임 과장·부장 과정, 경영자 세미나 등이, 신임임원 과정에는 신경영을 선도하는 21세기 뉴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사업부문 책임자로서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략경영 실천능력을 함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