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남의 여자한테 눈독 들였다가…'

2013-07-25 11:07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남의 여자한테 눈독 들였다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남성과 여성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쳐한 것이다.

해당 사진 속 남성이 "아까 핸드폰 사러 올 때 반해서 이렇게 연락했어요"라며 관심을 표하자 여성은 "죄송한데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다시금 남성은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는 거 아니잖아요?"라며 대시했지만, 여성은 "공 들어간다고 골키퍼 바뀌는 거 아니잖아요. 죄송해요"라고 거절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맞는 말이지만 슬프다", "여자 멋있네", "남의 여자한테 왜 눈독 들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