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대학생 국토대장정 '제1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행사를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행사 후원차 지난 22일 열린 국토대장정 출정식에 동참했다.

'희망풍차 SR 나눔로드'는 나눔문화 확산 및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고 외환은행 등이 후원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12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6박 17일 간 마라도에서 임진각까지(총 674km, 도로 542km) 이어진다.

윤 행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열정과 용기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란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