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스타벅스 남자가 가면 변태?…게시자 향한 비난 봇물

2013-07-23 09:41
이대 스타벅스 남자가 가면 변태?…게시자 향한 비난 봇물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명 '스타벅스 변태남'에 대한 글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게시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벅스 변태남으로 불리고 있다는 남성과 여자친구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이 게시자는 이 남성이 스타벅스 변태남으로 불리는 이유가 학생도 아닌데 자주 이대 스타벅스에 나타나 생긴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변태행위를 해서 생긴 별명이 아닌 자주 나타나 생긴 별명인 것.

이에 변태남으로 지적된 남성이 아닌 게시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변태 행각을 한 것도 아닌데 변태취급? 여대 앞 커피숍 가면 변태냐?" "정말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변태 취급하네" "이 글 쓴 사람이 정말 이상한 거 아님?" "이 게시자로 인해 이대생들 욕먹겠네" 등 이 여성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