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동장 김기종)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자동차 문화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자동차 문화교실’은 ‘천안자동차검사소’(소장 박재순)의 협조를 받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2회 (금요일)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에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가 직접 안전운전 실천 가이드, 자가점검 관리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어렵게만 생각했던 자동차 점검 내용을 친숙하게 안내하고 자신의 차량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실습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이연숙 (두정동, 53세) 씨는 “그동안 자동차 관리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자동차 관련 상식을 많이 배워 어느 정도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성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여성운전자들로부터 ‘자동차 문화교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천안자동차검사소’와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