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방송사 상대로 소송 진행 안해"
2013-07-17 17:5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사고기 조종사 이름을 왜곡하고 비하 보도한 미국 KTVU 방송국에 대한 법적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7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TV의 자회사 겸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전하며 조종사 4명의 이름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보도해 조종사는 물론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유감스러운 방송이라고 판단, 법적 소송을 제기하려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KTVU가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고 사고 수습에 전사적인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기 기사]
- ▶남상미 "가슴 수술이라니? 원래…"
- ▶추억의 '폴더'가 돌아온다…그것도 스마트폰으로
- ▶김지훈 "스캔들 소문 중 1명은 진짜 사귀었다"…혹시?
- ▶특이한 커플링 '절대 떨어질 수 없어'
- ▶13살 때 ‘이것’ 보면 제2의 스티브 잡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