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문화 즐길 수 있는 '파이낸스카페' 오픈

2013-07-17 14:41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왼쪽 넷째)과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서울역에 마련된 '한화생명 파이낸스카페'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6일 서울역에 금융 컨설팅을 받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문화공간 ‘파이낸스카페’를 오픈했다.

1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서울역 4층에 위치한 한화생명의 파이낸스카페는 방문 고객들이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며 금융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금융문화공간이다.

카페처럼 예쁜 인테리어로 실내를 꾸며 방문객이 편안히 쉴 수 있게 했고,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또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테블릿 PC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재무·은퇴설계 등의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보장분석부터 보험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한화생명 고객뿐만 아니라 한화생명의 재무설계 컨설팅을 받기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카페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임동필 마케팅실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차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영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파이낸스카페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