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는 팬에게 "미쳤냐?" 이효리 베드걸 맞네

2013-07-15 16:50

(사진=이효리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팬클럽 회장과 가수의 트윗'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와 그녀의 팬이 나눈 대화내용이 담겨 있다. 이 팬은 "오글거리시겠지만 보고싶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다정한 답글대신 "미쳤냐?"라고 굵은 한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쿨한 팬과 가수다", "이효리 팬클럽 회장 무뚝뚝하다던데", "베드걸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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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6834@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