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확대
2013-07-15 13:54
7월부터 무료 접종 대상자 기준 대폭·완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월부터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무료 접종을 확대한다.
시는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조손포함)·탈북자·다문화 가정 외에 전국 가구평균소득 50%이하의 가정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접종 연령도 이들 가구의 만 3세까지에서 만6세까지(2013년 기준 2007.1.1. 이후 출생자)로 확대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병의원에서 높은 비용을 부담했던 A형간염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육아비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은 2013년 7월부터 광명시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에서 받을 수 있다.
지참 서류는 보호자 신분증 외에, 한부모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탈북자의 경우 탈북자 증명서, 다문화 가정의 경우 보호자 외국인등록증 또는 기본증명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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