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이재은 임호 진선규의 연극 '선녀씨 이야기' 서울 입성
2013-07-15 13:54
15일 1차 티켓오픈..8월 16일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엄마가 살아온 이야기 들어볼래?'
지난해 제 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등 5관왕을 수상한 연극 '선녀씨 이야기'가 거제에서 흥행에 이어 서울 공연에 나선다.
15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한 이 공연은 임호, 이재은, 고수희, 진선규 등 배테랑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화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그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아들 종우역에는 연극에 첫 도전하는 탤런트 임호, 연극계의 완판남 진선규가 캐스팅 됐다.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다 바친 젊은 선녀역에 아역배우출신 배우 이재은이 발탁됐다.
평생 한 사람의 아내, 3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가 끝내 별이 되지 못한 어머니역에는 고수희가 연기하며 가부장적인 모습을 대표하는 아버지역에는 실력파 배우 한갑수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8월 16일부터 대학로 뮤지컬 센터. 관람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제작 (주)PS엔터테인먼트, 극단 예도. 1599-0701
[인기 기사]
- ▶<단독>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부가세 2400억원 떠 맡나
- ▶휴 잭맨, 빠듯한 일정 속 '스타킹' 출연…몸짱비결 공개 한다
- ▶박희영, 매뉴라이프클래식 우승…투어 2승째
- ▶전기차 시대 본격 시작…첫 준중형 판매 가격은?
- ▶중국인 6억명 수명 단축…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