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행부 지방재정 균형집행평가서‘대상’
2013-07-15 10:03
- 상반기 목표액 115% 집행, 서민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안전행정부의‘2013 지방재정균형집행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행목표액 1조 8145억원의 115%인 2조 877억원을 집행해 전국 244개 지자체 가운데 전국 대상을 차지했다.
자치구에선 서구와 대덕구가 최우수 기관,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말 중간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대상을 받아 11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균형집행 추진기획단 및 실무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영하면서 대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계약심사기간 단축, 긴급입찰제 활용 및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부서별로 부진사업 원인분석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집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재정균형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을 앞당김으로써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집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균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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