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삼송 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2013-07-11 13:21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짓는 '삼송 2차 아이파크'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 = 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짓는 '삼송 2차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66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230가구 △74B㎡ 17가구 △74C㎡ 41가구 △84A㎡ 542가구 △84B㎡ 205가구 △84C㎡ 31가구다. 단지 옆 '삼송 아이파크' 610가구와 함께 총 1676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삼송지구는 특히 서울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특히 삼송 2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 내 아파트 중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장 가까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원흥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등 도로교통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원흥~강매간, 일산신도시~신사(새절간), 삼송~원흥간 등 도로 신설계획도 있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기 수월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대규모 개발호재 역시 예정돼 있다. 삼송역 가까이 삼송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점될 예정이다. 신세계가 2017년까지 총 공사비 4000여억원을 투자해 짓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은 단지와 가까운 곳에 들어설 계획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으로 가까운 거리에 고양동산초·고양중·고양동산고 등이 있다.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앞 창릉천·솔개천이 있다. 단지 내 약 600m 규모의 산책로와 함께 단지 곳곳에 마련된 녹지공간으로 공원 같은 아파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특색있게 제공된다. 온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마련되며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더불어 삼송지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의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 공간에는 보육시설 및 노인정·관리시설 등이 마련된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도서관·휘트니스 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 등이 갖춰진다.

평면으로 판상형과 2면 개방형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부지에 위치한다. 1566-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