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섹시 비법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임수향이 섹시하게 보이는 비법을 공개했다.

9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임수향은 "집에서 연습한다. 섹시함과 청순함을 겸비하기 위한 4단계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임수향은 "1단계로 집에서 꽃꽂이를 한다. 의외의 여성성에 섹시함을 느낀다고 하더라.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해야 한다. 햇살이 들어오면 헐렁한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꽃꽂이를 하면 남자들이 섹시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는 집에서 요리할 때 검은색 민소매를 입어야 한다. 요리할 때 땀이 나면 머리를 질끈 묶고 앞머리가 흘러내려 땀에 붙게 돼 어필이 된다. 3단계는 설거지다. 흰색 반팔티를 입어야 하며, 앞치마를 하지 말고 물에 젖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4단계로는 티비 보면서 커피를 마실 때는 헐렁한 스웨터를 입어야 한다. 어깨가 흘러내리면 내 쇄골과 어깨라인을 봐줄 시간 3초를 줘야 한다. 남자와 눈이 마주친 후 어깨 소매를 올리면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