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앙교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2013-07-09 09:55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중앙교회(담임목사 우병설)가 9일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와 눈길을 끈다.

광명중앙교회는 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8년에 걸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만 3천5백만원에 이른다.

이날 양 시장은 “광명중앙교회는 27여년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및 탈북·다문화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고, 네팔 해외 봉사·기부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위해 희망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비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