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오는11~12일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 개최

2013-07-09 08:1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1~12일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경기 혁신교육의 방향설정 △혁신학교 시즌 Ⅱ 일반화 토대 구축 △세계 각국의 교육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미국 조지아주 교육부 존 바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선진국 전문가 8명과 국내 교육전문가 18명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모두 4개 세션으로 ▲창의지성교육의 국제적 전통 ▲혁신학교의 성장동력 ▲혁신교육의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대회 첫 날 기조연설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미래· 대한민국·경기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학교 패러다임에 입각한 혁신학교의 운영과 혁신학교 시즌2라는 이름의 혁신학교 일반화 등 경기교육 중점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존 바지(John Barge) 미국 조지아주교육부 교육감은 ‘미국 조지아주 교육, 엄격 그리고 적절성’의 주제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국제 혁신교육 심포지엄을 연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의 성장동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