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문화 조성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 등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동대표자)에 대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공동체 문화정착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 층간 소음 피해를 비롯한 분쟁사례를 통한 입주민간 갈등해소 방법 및 관리사무소장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살기 좋은 아파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닫힌 마음을 열고 서로 인사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