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등록금 캠페인 18일 접수 마감

2013-07-08 11:33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산하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제2회 2013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올해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행사다.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지난해 보다 100명 늘어난 총 60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 20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천서 접수 이후 서류평가를 통해 1차 합격자 1000명을 선발한 뒤 평가단 확인을 거쳐 오는 8월 중순 최종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다.

이미 지난달 1일부터 추천서를 받기 시작한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이달 18일 접수를 마감한다.

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추천인은 이 기간 안에 아프로에프지장학회 홈페이지(happyrush.org)를 방문해 신청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프로에프지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보다 지원 대상을 늘리고, 자기 추천도 가능토록 했다”며 “접수 마감일이 열흘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서둘러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복나눔등록금 문의센터(02-498-79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