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이마타 검단점 후원금전달
2013-07-08 08:2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신혁), 이마트 검단점(점장 정종방)은 지난 4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3,500만원으로, 서구 관내 임모(8세, 남) 어린이에게 지원돼 이 어린이의 급성림프성 백혈병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군은 2008년에 고위험군 백혈병을 진단받아 힘들게 항암치료를 마쳤으나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던 중 5년 만에 병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다시 받았다.
그 사이 완치를 위해 필요한 조혈모세포 적합 공여자도 찾았지만 일용직 노동으로 수입이 불안정한 아동의 부모가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