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적기업 대상 컨설팅 지원
2013-07-04 15:58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 사회적기업 담당자들이 신한은행 전문가들에게 금융 및 경영에 대한 노하우 등을 상담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이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컨설팅 업무 수행에 나섰다.
4일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박람회에서 금융 및 경영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세무/회계, 금융/재무 전문가 5명은 박람회 기간 중 부스에 상주하면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정책자금 활용 노하우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가가 부담없이 상담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가 쉽지 않아 그 분들의 고민을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반기에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컨설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예비)사회적기업 20여 곳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