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동물시험 대체 방법 선도하겠다"
2013-07-03 16:31
세계독성학회서 다양한 대체연구법 발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독성학회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시험법 연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열린 세계독성학회는 대륙을 순환하며 3년마다 열린다.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신계호 기술연구원 안정성연구팀 팀장이 'Current Status of Animal Alternatives for Cosmetics in Korea' 라는 제목의 구술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1일에 진행된 포스트 발표 세션에서는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관련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 안자극 평가 모델 △원료의 안전성 평가 프로세스 적용법 △피부 감작성 완화 및 안전성 향상 △아시아인에 특화된 인공피부 모델 피부자극 평가법 △피부감작 평가법 관련 내용 등 5건의 발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