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안양시립합창단의 특별연주회가 내달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만안구·동안구합창단, 안양여성합창단, 쌍투스합창단 등이 출연하고 경기필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넬라환타지아, 아리랑, 오페라 아리아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1부에서 연주되고, 2부에서는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안양의 어제, 오늘, 내일을 담아낸 합창곡 “안양 환타지”를 시립합창단과 연주회에 참여한 모든 합창단이 함께 노래한다.

최대호 시장은 “금번 연주회는 우리 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합창단들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전달해 주는 동시에, 시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무대로 깊어가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