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 개최

2013-06-28 16:10

한국다우코닝이 주최한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실리콘을 이용해 로션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세계적인 실리콘 및 솔루션 선도기업 다우코닝은 28일 자사의 충청북도 진천 공장에서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에 참가 중인 학생 및 한국다우코닝 임직원 자녀 등 총 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을 열었다.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은 전자, LED,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실리콘의 ‘무한한 가능성’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학교실은 실리콘으로 손수건 문양을 직접 꾸며보는 ‘실리콘 프린팅’, 실리콘을 이용해 스킨 로션을 만드는 ‘화장품 속 실리콘’, 한국다우코닝 공장 및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현장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다우코닝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부터 충북 및 진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충북 소재 청소년 환경 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그린 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다우코닝이 주최한 ‘그린 에너지 클럽 콘테스트’에서 활동 중인 충북지역의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한국다우코닝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다우코닝 진천 임직원 자녀들도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우코닝 직원들과 함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실리콘 과학의 세계를 체험했다.

이용성 한국다우코닝 대표는 “올해 ‘놀라운 실리콘’ 과학교실은 충북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들까지 함께 한 뜻깊은 자리”라며 “한국다우코닝은 지역사회 재목들이 훌륭한 과학 인재로 성장해나가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다우코닝은 전자산업을 비롯한 전방위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실리콘을 1983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소개한 이래로 한국 산업의 발전에 다각도로 이바지해왔다. 다우코닝은 한국 기업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창립 30주년인 2013년 한 해를 또 다른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