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산업단지공단 공동추진중인 성강지식센터 준공

2013-06-27 11:45
남동인더스파크 최초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남동인더스파크 최초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인 성강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이 27일 남동구 고잔동 현장에서 있었다.

성강지식산업센터는 남동인더스파크의 핵심 민자유치사업으로서 총 128실로 구성되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전층, 각실 3.5톤 화물차의 출입이 가능하고 보육시설, 체육시설, 기숙사, 은행, 식당 등 지원시설이 함께 배치된 산업공간으로 남동인더스파크가 향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같이 구조고도화 되어 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시는 구조고도화 시범사업인 성강지식산업센터에 대하여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입주 소기업의 부담을 덜었다.

지식산업센터는 생산시설에 문화, 의료, 보육, 유통 등 지원 시설을 입주 하게 하여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즐거운 일터(QWL)로 만드는 소기업을 위한 도심형 산업입지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기존 임대 공장 및 소기업이 자기공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인천시는 이번 시범 추진된 성강지식산업센터의 성공을 계기로 향후에도 기존 산업단지에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유치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며, 민자사업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할 경우 시행업체에 대하여 최고 200억원까지 저리 융자하여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