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8호선 평택~안성 구간, 지하차도 개통
2013-06-27 11:01
평안지하차도 위치도. [이미지제공 = 국토교통부] |
안성톨게이트 입구부는 애초 평면교차로로 운영돼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평택~안성 이동차량이 얽혀 상습적으로 교통정체를 일으켰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개통예정이던 평안지하차도를 6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
국토부는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평택~안성 이동차량이 분산돼 차량감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평택과 안성을 오가는 차량은 신호대기가 없어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고속도로 진입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지·정체구간에 대한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