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우뚝 선 익산시청 운동부
2013-06-26 20:35
-육상부 펀싱부 합 금 5, 은 2, 동 5개 획득-
육상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75회 싱가폴 오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신소망 선수가 여자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고성통일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강나루 선수가 여자 해머던지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해, 인도 푸네에서 개최되는 2013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7.3 ~7.7)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조헤림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올해 최고기록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동원 선수도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이혜림 선수는 여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육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펜싱선수단은 지난 16일~25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전국 남?녀사브르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제51회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등 3개 전국대회에서 김희강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김금화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노장의 투혼을 보여줬다.
또 권영준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김지연 선수와 임수현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금화, 김지연, 임수현, 서지현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실업 최강자임을 입증 했다.
26일 메달 전수식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스포츠 발전 및 익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족건강도시의 품격에 걸맞게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자신감이 넘치고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