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시즌2 방송되나…2013년판 구가의서 기대감↑

2013-06-26 16:04
'구가의서' 시즌2 방송되나…2013년판 구가의서 기대감↑

구가의 서 시즌2 (사진:MBC '구가의 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종영하면서 시즌2 제작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구가의 서 마지막회에서는 담여울(수지 분)이 최강치(이승기 분)를 대신해 총을 맞고 숨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422년이 흐른 2013년 서울에서의 재회를 끝으로 종영해 구가의 서 시즌2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드라마 곳곳에서 시즌2를 이어나갈 복선이 숨어있다고 주장하면서 '2013년판 구가의 서'가 방송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방송 관계자는 "현재 시즌2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며 "작가가 의도한 결말"이라고 전했다.

이날 구가의 서는 1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