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CYS-Net 운영협의회 개최
2013-06-26 10:46
2014년 연천군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 개최 논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work) 운영협의회의를 개최했다.
CYS-Net은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통해 가정.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이 중심이 되어 필수 연계기관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복지시설,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 고용노동부, 보건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운영협의회 위원장(연천군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연천군 조직개편으로 지난 2월에 연천군 평생학습센터가 신설되어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상담·복지지원 업무, 상담전화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의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10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으로 건강한 미소를 찾아주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연천군이 학력향상에 관심을 갖고 10년이상 명문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다음으로 학교지원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 다가오는 8월 12일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30명의 학생들에게 경희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4박5일 과정으로 멘토링 캠프를 기획하고 있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매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력향상으로 연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가장 큰 힘이 된다” 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