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본격적 활동 돌입

2013-06-25 09: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자살예방센터가 내달 5일 오후 시 보건소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선 경찰서를 비롯해 소방서, 응급의료센터 등과 협약식을 갖고 테이프컷팅, 자살예방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히 소중한 생명지킬 수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게 공감이 가는 샌드아트공연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문화체험도 가능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 및 자살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 홍보,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