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자살 예방 생명사랑사업 추진

2013-06-24 14:24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 마감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일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사랑사업 추진협의회를 발족, 관련 전문가와 복지·민간단체 등과 협력을 꾀한다.

협의회 위원장은 구청장이 맡고, 보건소장은 부위원장직을 수행한다. 공무원을 제외한 위원들의 임기는 2년.

이들은 각 분과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제안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분위기 조성, 예방교육, 응급구조, 생애주기별 고위험군 관리 등 전문적·유기적 운영체계를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