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페이란 中고궁박물관 연구원이 말하는 '중국 도자'

2013-06-20 19:05

사진=박현주기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중국 저명 고도자(古陶瓷) 감정가 예페이란(葉佩蘭·76) 중국 고궁박물원 연구원이‘중국 도자의 감정(鑑定)과 수장(收藏)’을 주제로 강연했다.

예페이란 연구원은 원대 청화자기 모조품의 출현 배경, 20여년에 달한 원 청화자기 모조품의 역사등을 설명하고 중국 자기의 특징을 소개했다.

예페이란 연구원은 징바오창(敬寶昌)과 함께 중국 도자 분야의 최고 감정가로 알려져있다. 1956년부터 43년간 베이징 고궁박물원에서 연구원으로 중국 고자기의 정리·보존·감정 업무를 수행했으며, 중국의 가마터 고찰과 관청 주최의 도자 감정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이 마련했다.
사진=박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