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건강증진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일 보건기관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건기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도시 부여의 자문협력기관인 건양대 의대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초고령사회에 알맞은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 및 2013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주제로 진행이 이루어졌으며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보건기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은 3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여군 건강진단으로 정확한 처방을 내리자, 지역사회 홍보전략 및 우선순위 선정이란 주제로 실시하게 될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보건공무원들은 변화하는 보건정책 및 의료서비스 요구도 등 새로운 보건사업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기관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보건공무원의 보건사업 기획 및 추진력을 도출시켜 부여군 건강수명을 높이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