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도서관 개관식 열어

2013-06-19 14:31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6일 4번째 공공도서관인 초월도서관에 대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광주시 초월읍 무들로에 위치한 초월 도서관은 72여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94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엔 국·내외 도서 3만 6천여권과 유아실, 어린이실, 문헌자료실, 문화교실, 열람실,등 50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향휴 할 수 있다.

특히 초월도서관은 유아·어린이를 위해 온돌바닥 설치, 내부 계단 연결, 실내에 화장실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가족이 함께 아늑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일 최대 25kw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설비를 갖춘 친환경 도서관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관식에 많은 시민여러분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민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