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바이오창조경제를 위한 토론의 場 마련
2013-06-19 11:00
-19일 '2013 KOREA 바이오경제포럼'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후원하고 KOREA바이오경제포럼·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하는 ‘2013 KOREA바이오경제포럼’이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됐다.
KOREA바이오경제포럼은 국내 바이오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산업화, 인력, 인프라 등 전반적인 국가차원의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이번 춘계포럼에서는 바이오분야 산업화 성공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도모 △협력적 산업생태계 조성 △바이오 창조경제 구현 등 ‘상생협력과 바이오창조경제’를 골자로 진행됐다.
포럼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됐으며, 바이오를 통한 산업, 그린, 의료서비스, 의료융합, 의약 등 관련 분야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분야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이영실 제일모직 수석은 IT 및 자동차용 소재의 바이오 고분자 적용 현황과 관련 소재 및 부품산업들의 적용확대를 위한 기술적 해결연구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봉진 동부팜한농 정봉진 부사장은 창조농업을 위한 그린바이오 사례를 소개했다.
최수진 대웅제약 상무는 헬스케어 3.0시대와 의약바이오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황상현 국립암센터 의사는 의료기기와 진단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현장검사(POCT)전망, 안성신 LG경제연구원 수석은 창조경제에서의 의약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안미정 부단장,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박노현 본부장, 한국연구재단 생명공학단 김연수 단장, 산업연구원 최윤희 연구위원, 산업부 바이오나노과 정석진 과장이 참석해 상생협력과 바이오창조경제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