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시니어 계층 및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간단하고 편리한 간편예약사이트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픈하는 간편예약사이트는 기존 홈페이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 하여 신규 구축한 것으로, 기존 11폰트에서 14폰트 이상 사이즈의 크고 시원한 글자와 선명한 컬러로 구성돼있으며, 현란한 움직임과 번쩍이는 깜빡임 효과 등의 그래픽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눈의 피로감을 낮출 수 있도록 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또 기존 회원가입에 필요한 항목을16가지에서 10가지로 줄여 여행 시 꼭 필요한 개인정보만 입력하여 최소한의 절차로 회원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쉽게 예약∙발권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에어부산은 이번 간편예약사이트 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7월 말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에어부산은 우선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간편예약사이트의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가능하며 당선자에게는 부산~세부 왕복항공권, 부산~시안 왕복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간편예약사이트를 방문해 회원가입과 예약∙발권 진행 후 이용해 본 소감을 홈페이지 이벤트창에 남기면 뮤지컬 ‘그날들’ 공연관람권 등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m.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