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전지현·김성령" 주부스타 CF서 미모 경쟁
2013-06-18 14:53
아주경제 전운 기자= 김희선·전지현·김성령 등 ‘워너비 주부 스타’들이 식음료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변함없는 외모와 몸매로 치열한 미모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혼 전 뭇 남성들의 로망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주부들의 닮고 싶은 롤모델로 화려하게 변신한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을 누비며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에 내숭 없는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미혼의 젊은 톱스타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대중적인 인기에 변함없는 미모, 주부로서 풍기는 편안함과 친근함이 요즘 가장 핫한 ‘워너비 주부 스타’들이 가진 공통적인 매력으로 손꼽힌다.
◆김희선, 미닛메이드로 변함없는 동안 비법 전파
그녀는 최근 세계적인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리치 블렌드’의 TV CF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동안 미모로 또래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는 모습을 연기, 본인과 가족들의 활력 넘치는 하루의 습관으로 비타민 C/E가 풍부한 ‘미닛메이드 리치 블렌드’를 선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측은 "김희선은 가족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현명한 소비를 즐길 줄 아는 자신감 넘치고 똑똑한 주부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이번 TV를 통해 주스 하나를 고르더라도 성분을 꼼꼼히 챙기는 주부들에게 ‘활력 있는 하루를 위한 건강한 습관’이라는 미닛메이드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지현 ‘컵누들’ 광고로 숨막히는 섹시미 과시
누구나 갖고 싶은 전지현의 우월한 몸매가 제품의 특성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전지현은 ‘컵누들’ 광고 이외에도 나초 스낵과 막걸리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는 등 ‘워너비 주부 스타’ 가운데서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령 ‘정관장 화애락퀸’ 아름다운 중년미 뽐내
연기 전 대본을 꼼꼼히 읽고 필라테스를 하고 언론의 플레쉬 세례를 받는 등 ‘한발 앞서 미리 관리하는 프로 배우’의 평상시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 주부 소비자들에게 ‘갱년기도 미리 준비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공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