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 18일 조찬 회동...6월 임시국회 의제 논의
2013-06-17 20:49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8일 오전 여의도의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하면서 6월 임시국회의 의제를 논의한다.
김 대표가 지난 5월 4일 대표로 선출된 후 양당 대표 간의 첫 공식 회동이다.
양당 대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민생지원·경제민주화를 중심으로 여야의 공통 대선공약을 6월 임시국회에서 우선처리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야 지도부급 '6인 협의체'의 운영 방안,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동 여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