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응급실 "어깨 인대 파열 심해…수술해야"

2013-06-17 09:31
김수로 응급실 "어깨 인대 파열 심해…수술해야"

김수로 응급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촬영 도중 응급실로 후송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경상북도 영천의 화산유격장에서 멤버들이 유격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깨 부상으로 열외됐던 김수로는 고생하는 멤버들을 보고 중간에 유격훈련에 합류했다.

손을 머리 위로 올리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훈련에 참가한 김수로는 훈련 도중 심각한 통증을 느껴 군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검사 후 군의관은 "수술해야 될 것 같다"며 "어깨 인대 파열이 심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김수로는 어깨 부상에도 진짜 사나이에 계속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